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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ednesday, June 24, 2020

팔각정 보존…전체 공원화 추진 > 뉴스광장(부산) > 지역뉴스 | KBSNEWS - KBS뉴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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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앵커]

국내 유일의 '팔각정 역사'인 옛 해운대역사가 보존될 것으로 보입니다.

해운대구는 팔각정 역사를 보존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, 뒤편 정거장까지 매입해 이 일대 전체를 공원화 하기로 했습니다.

강예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

[리포트]

일제강점기인 1934년 건립된 팔각 모양의 옛 해운대역사.

지난 2013년 운영이 중단됐습니다.

국내에서 유일한 팔각정으로 역사적 가치가 높습니다.

해운대구청은 이곳 역사 부지를 공원화하기로 결정했는데요.

이 과정에서 팔각정 모양의 역사를 보존할 것인가, 철거할 것인가를 두고 갈등이 이어져왔습니다. 

지난 2018년 2만 제곱미터 규모의 역사 뒤편 정거장 터 재개발이 추진 과정에서 해운대구는 '팔각정 역사'를 철거하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.

하지만 부산시가 팔각정의 역사적 가치를 이유로 재검토를 요구하자, 해운대구는 종합적 검토를 거쳐 팔각정 역사를 보존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.

[홍순헌/해운대구청장 : "철거보다는 보존을 하는 데 방향을 맞추고 있으면서, 단 어떤 방향으로 보존을 하느냐 그 방안에 대해서는 시간을 가지고 논의를 해보자라는 방향으로 정리를 했습니다."]

하지만 팔각정 역사를 지금 있는 자리에 보존할 것인가를 두고는 논란의 여지가 있습니다.

주민들은 이전을 요구하고 있고 시민단체는 완전 보존을 주장하고 있습니다.

[윤제영/해리단길 발전협의회장 : "해운대역사에 대한 역사성을 보존하면서 이전이 가능하다고 말씀을 하시면 저희도 거기에 대한 검토를 해보고…."]

[이지후/해운대역사시민공원화연대 상임대표 : "저희들은 일단은 기본적인 것은 그 자리에 그대로 보존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."]

해운대구는 또 역사 뒤편 정거장 터도 상업개발이 아닌 공원화하기 위해 예산을 투입해 땅을 매입하는 방향까지 검토하기로 했습니다.

옛 해운대역사 일대 전체를 공원화하겠다는 겁니다.

해운대는 부산시 도시계획위원회가 열리는 오는 8월 전까지 팔각정 보존 방향을 정리한 뒤 부산시에 사업계획안을 제출할 계획입니다.

KBS 뉴스 강예슬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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June 25, 2020 at 06:55A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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